사상 최대 IPO, 돌연 '싸늘'...이틀 하락 마감에 '본전'

입력 2026-06-19 08:08  



시장의 큰 기대를 모았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해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이 본전 수준이 됐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가가 전날보다 3.6% 하락한 주당 184.98달러로 마감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스페이스X가 상장 후 5거래일간 거래량 가중평균 가격(VWAP)인 181.71달러와 근소하다. 스페이스X 투자자들이 현재까지 평균 본전치기를 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전세계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로 기록된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공모가 135달러로 시작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한때 주가가 225달러까지 올라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 기업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17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지수 편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르면 내주 중에 스페이스X가 CRSP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지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투자 매체 인베스토피아가 보도했다. 지수에 포함된다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뱅가드, 블랙록 펀드 자금이 유입된다.

이 밖에 러셀 지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도 편입될 예정이다.

트레이더들은 스페이스X가 다음주 금요일까지 최저 166달러, 최고 204달러까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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