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서 추락했는데 '극적 생존'...실외기가 살렸다

입력 2026-06-28 18:44  



40대 외국인이 인천 상가건물 6층에서 추락했다가 아래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큰 부상을 면했다.

28일 오전 10시 40분께 부평구 부평동 6층짜리 상가건물 5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미얀마 국적 A(47)씨가 매달려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5층 문을 강제로 열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건물 6층의 미얀마 종교 기도원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보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추락하며 발목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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