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MBK 제재심 종결…'직무정지' 중징계 가능성

이민재 기자

입력 2026-07-02 23:58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치가 확정될 경우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GP)에 추진되는 첫 중징계 사례다.

금감원은 2일 오후 제14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MBK파트너스 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하고 결론을 내렸다. 금감원은 이날 심의를 종결하고 결과를 토대로 세부사항을 정리해 금융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제재 수위를 공개하지 않았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사전 통지한 직무정지 포함 중징계안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임원에 대한 중징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재심의위는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 심의 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다. 이는 추후 금융위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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