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데이터 플랫폼 레몬헬스케어 상장 첫날 '따블'

김예린 기자

입력 2026-07-06 14:42   수정 2026-07-06 14:44

    <기자>
    오늘 아침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병원이나 보험사에 전달해 각종 전산처리를 지원합니다.

    상장 직후 공모가 1만원 대비 2배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수요예측에서부터 99% 넘는 기관 투자자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고, 기관투자자 약7%가 의무보유확약을 했습니다.

    상장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도 전체 주식의 30% 수준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레몬헬스케어의 핵심 기술은 LDB, '레몬디지털브릿지'라는 자체 플랫폼에서 병원마다 각기 다른 형식으로 취합되는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해 수요 기관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대표 사업으로는 업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스마트병원' 플랫폼과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편화하는 '청구의 신' 서비스가 있습니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상장을 통해 향후 의료 AI 학습용 데이터를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홍병진 / 레몬헬스케어 대표이사: 레몬헬스케어는 이제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기업을 넘어 의료데이터를 가공 유통하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합니다. 국가적 의료 데이터 중계 인프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근 3개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60%에 육박합니다.

    다만 영업이익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올해 1분기만 놓고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오히려 감소했다는 점은 고려해야합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실적의 핵심은 공공시스템 통합사업 수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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