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과 면담하고 한국 기업과 미국 개발사 아이오니어(Ioneer) 간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네바다주에 리튬·붕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총사업비 20억달러(약 3조332억원) 규모의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투자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미국 현지 건설사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정책금융을 지원하면서 한국 기업이 건설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추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 발굴과 전략 펀드 조성 등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정부 간(G2G) 협력과 정책·금융 지원을 연계해 우리 건설기업이 미국 핵심 인프라 시장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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