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국민클럽(대표이사 조훈향)이 자사 B2B 유통 플랫폼인 국민클럽비투비를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유통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민클럽은 지난 6월 20일 중국 화아의성(칭다오)국제무역유한공사(회장 조의덕), 동아원트레이딩(대표 김흠)과 한국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뷰티 브랜드를 중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과 콰징 유통, 온라인 판매 및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민클럽은 이를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중국 칭다오 지역에 K-뷰티 편집샵 1호점 개설을 추진한다. 편집샵은 한국 화장품을 중심으로 이너뷰티, 건강식품, 웰니스 상품까지 구성하며, 중국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룸형 매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민클럽은 한국 브랜드 발굴과 상품 기획 및 공급을 담당한다. 국민클럽비투비가 확보한 7만여 개 상품과 3,500여 공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적합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별해 공급할 방침이다. 중국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글로벌전략상품사업단을 중심으로 뷰티 전문인력도 배치했다.
글로벌전략상품사업단 김미자 단장은 25년 이상 OEM·ODM 분야에서 활동해 온 뷰티 전문 컨설턴트다. 국내외 화장품 상품 기획과 브랜드 개발, 명동 뷰티 매장 운영 및 매장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 발굴과 현지 매장 운영 전략을 총괄한다.
화아의성은 중국 현지 매장 운영과 유통망 구축, 물류, 통관, 마케팅을 담당한다. 동아원트레이딩은 한·중 사업 협력과 현지 네트워크 연계, 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운영을 지원한다.
편집샵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연계한 O2O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현지 매장에서 상품을 체험하고 온라인 주문과 결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우인, 샤오홍슈, 위챗 등 중국 주요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와 왕홍 마케팅도 진행한다. 왕홍(KOL)·KOC 네트워크를 통해 입점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유통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콰징 유통을 활용해 국내 중소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상품 반응과 판매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판매 성과와 시장성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입점과 일반 유통 등 추가 판로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