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노조, 오는 31일 첫 전면 파업 나선다

김예원 기자

입력 2026-07-21 15:17  

카카오뱅크 "원만한 해결 방법 찾기 위해 지속 노력"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임금 교섭 결렬에 따라 오는 31일 하루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뱅크 노사는 성과급 보상 체계를 둘러싼 임금 교섭이 결렬되자 경기지방노동위원회를 통한 조정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전날 열린 조정회의에서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경기지노위는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 등을 거쳐 파업을 결정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회사는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안정과 업무 연속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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