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풍력의 개발 수익이 어업인과 어촌으로 환원하는 '바람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모델이 설계된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 한국산업은행과 해상풍력사업의 금융지원과 어촌사회 상생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개발의 이익 공유를 지역 주민 중심으로 설계해 어업인과 일선 수협을 중심으로 성과를 나누는 상생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세 기관은 어업인을 국내 해상풍력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설정하고 이익공유 구조를 공동으로 설계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어업인 참여형 해상풍력 금융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적용할 우량 사업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정부 핵심과제인 바람소득과 연계해 해상풍력과 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국내 해상풍력 사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모델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동근 수협중앙회 교육지원부대표는 "해상풍력은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인 만큼 어업인의 동의와 참여가 곧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라며 "협약을 통해 어업인이 사업의 주체로 함께하고 그 성과가 어촌사회로 환원되는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