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진통제 '타세놀' 가격 그대로…일반의약품 마케팅 강화

김수진 기자

입력 2026-08-03 11:34  

부광약품, 진통제 '타세놀' 가격 그대로…일반의약품 마케팅 강화

OTC 마케팅 강화, 타세놀·타벡스겔 시작

부광약품이 일반의약품(OTC)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작은 해열진통제 ‘타세놀’과 소염진통제 ‘타벡스겔'이다.

최근 일부 일반의약품의 판매 가격이 인상됐고,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제품도 포함됐다. 그러나 부광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타세놀의 기존 약국 공급가를 유지, 약국과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아세트아미노펜 품귀 현상이 발생했을 때도 가격 인상 없이 국내 자체 생산시설을 활용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간 바 있다.

타벡스겔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분과 효과를 알리겠다는 설명이다. 타벡스겔은 국내에서 유일한 '에스신-살리실산디에틸아민' 성분의 바르는 소염진통제 의약품이다. 일반 소염진통제와 달리 붓기 제거, 멍 완화 효과가 있으며 파스를 붙이기 불편한 관절 부위에도 바를 수 있다.

또, 부광약품은 신신제약과의 전략적 판매 협력으로 전국 약국 유통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전국 약국의 네트워크와 영업역을 갖춘 신신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산 아세트아미노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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