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센서를 생산하는 기업 '해치텍'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최근 코스닥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해치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피지컬AI에 사용되는 반도체 센서 집적회로(IC)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도체 센서 집적회로(IC)를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 '해치텍'이 코스닥에 기술특례상장합니다.
'반도체 센서'는 반도체가 접목된 기계에 부착되는 센서로, 대표적으로 위치 센서로 많이 사용되는 지자기센서와 온도와 습도에 반응하는 센서 등이 있습니다.
해치텍의 현재 주력 분야는 휴대폰에 부착되는 반도체 센서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센서 집적회로의 소자와 회로 설계, 알고리즘 개발, 테스트와 양산까지의 전 과정을 내재화에 고객사별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회사만의 특징입니다.
해치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피지컬 AI의 정확한 움직임 구현에 필요한 엔코더 집적회로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성민 / 해치텍 대표이사: 지금 저희의 R&D 역량의 많은 부분을 로봇이나 의료용 자기 센서, 전류 센서, 모터 컨트롤에 관련된 엔코더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그 쪽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외형성장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최근 3개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산업용과 가전용 반도체 센서 수주를 늘려 2030년에는 700억원대 매출과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포부입니다.
해치텍은 다가오는 6일~7일 일반투자자청약을 진행하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 3천원~2만 8천원입니다.
230억~280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DB증권입니다.
한국경제TV 김예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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