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앞세워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콘텐츠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 관련 영상이다.
고양 출신 멤버 메이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릴스에는 멤버들이 고양고양이 인형 모자를 쓰고 위촉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16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정책 홍보에서도 숏폼의 활용도가 두드러졌다.
폭염 기간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아이스링크장을 개방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무더위쉼터’ 소개 영상은 에이티즈의 ‘BAD’를 패러디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딱딱한 정책 안내 대신 대중적인 콘텐츠 형식을 활용하면서 3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문화 콘텐츠와 지역 상권을 연결한 시도도 이어졌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빅뱅 고양콘’을 소재로 제작한 릴스는 라페스타를 배경으로 공연과 주변 지역의 매력을 함께 담았다.
공개 후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13만 회를 넘기며 관심을 모았다.
고양시는 이 같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혜택은 물론 지역 곳곳의 문화·관광 자원까지 자연스럽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SNS홍보팀 관계자는 “고양고양이가 시정 정보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강력한 소통 치트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혜택과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트렌디한 숏폼 콘텐츠로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