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이 7만달러 선을 돌파하자 21일 국내 가상자산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우리기술투자는 전날보다 19.96% 폭등한 5,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8.61% 급등했고, 장중 상승폭을 키워 한때 6,300원(+27.66%)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이달 들어 기록한 최고가다.
우리기술투자는 지난 6월 말 기준 두나무 지분 7.20%를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 지분 9.84%로 3대주주에 이름을 올린 한화투자증권도 이날 2.96%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이 이 같은 매수세를 자극한 배경으로 지목된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후 1시(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6.2% 오른 7만2,81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5% 이상 상승한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3.95%)과 티사이언티픽의 최대주주인 위지트(5.35%)의 주가도 이날 급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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