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권 주도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운영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의안은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해당 안건을 직권 상정하며 "여야 간사 협의를 거듭 요청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며 "(5.18 민주화운동) 왜곡을 처벌하겠다고 법을 만든 국회에서 이진숙 의원이 버젓이 왜곡의 자리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이 의원은 국회에서 우파단체들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토론회를 열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야당은 다수당의 폭거라며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결의안에 동의할 수 없고, 더불어민주당도 윤리위에 올라온 사안들이 엄청 많아서 불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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