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 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강화…AI 기술도 활용

입력 2026-08-25 15:04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 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강화…AI 기술도 활용

제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설비 관리 강화 AI 등 신기술 도입 통해 안전성·효율성 높여 한국전기안전공사·제주에너지공사, 업무협약 체결
제주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전설비뿐 아니라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송·변전설비의 안전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재생에너지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 24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와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 기술이사(첫 줄 좌측 중앙)와 제주에너지공사 최명동 사장(첫 줄 우측 중앙)과 참석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늘어나는 제주 지역의 전력설비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력설비 안전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관련 기술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력설비 안전 및 운전관리부터 신기술 도입, 현장 기술지원까지 폭넓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안전·운전관리 협력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전력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기술 도입 및 기술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설비 검사와 안전진단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AI를 활용해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설비 안전관리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은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열렸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 기술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발맞춰 전력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협력도 더욱 촘촘해져야 한다”며 “양 기관의 현장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주의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안전관리를 탄탄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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