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가전구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소비자가 구독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유를 ‘제품’에서 ‘관리’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는 캠페인에 앞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해 제품 노후화와 위생 관리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파악했다.
이후 이러한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구독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특히 ‘고객의 걱정하는 마음까지 전문 케어’라는 메시지를 통해 제품 관리뿐 아니라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걱정까지 관리한다는 점을 전달했다.
TV와 신문, OTT, 디지털, 옥외광고(OOH)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은 실제 사업 성과로도 이어졌다.
캠페인 기간 가전구독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 구독 매출은 34% 증가했다.
오성택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구독 시장에 ‘전문 케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 선택의 초점을 단기 편익이 아닌 가전 사용 기간 내내 누릴 수 있는 장기적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며 “시장 경쟁이 심화될수록 고객 가치 관점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근원적 경쟁력으로 승부해 카테고리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이다.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매년 우수한 마케팅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구현한 조직과 개인을 시상한다.
출품작은 단순한 광고의 창의성뿐 아니라 캠페인의 전략과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심사 과정에서는 메시지의 명확성과 설득력, 캠페인의 실행 맥락과 스토리, 데이터와 지표의 활용, 해당 카테고리와의 적합성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
jkkim@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