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ool, 올인원 데스크톱 프린터 ‘O1 Omni’ 출시…‘K-PRINT 2026’서 선보여

입력 2026-08-28 09:59  

xTool, 올인원 데스크톱 프린터 ‘O1 Omni’ 출시…‘K-PRINT 2026’서 선보여




글로벌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기업 xTool이 데스크톱 통합 인쇄 시스템 ‘O1 Omni Printer’를 정식 출시하고, KINTEX에서 열린 ‘K-PRINT 2026’을 통해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O1은 자사가 ‘Omni Printer’라 명명한 세계 첫 데스크톱 통합 인쇄 시스템으로, UV·DTG(Direct-to-Garment)·DTF(Direct-to-Film)·UV DTF 등 네 가지 인쇄 방식을 한 대의 장비에 네이티브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xTool은 2026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KINTEX 제2전시관에서 열린 ‘K-PRINT 2026’에 참가했다. 전시 부스의 중심에는 O1 Omni Printer와 이를 둘러싼 통합 디지털 프로덕션 생태계가 배치됐으며, 다양한 소재와 실사용 환경을 아우르는 라이브 시연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xTool은 어패럴, 아크릴, 유리, 금속, 가죽, 그리고 퍼스널라이즈드 선물 등 폭넓은 응용 사례에 O1을 적용해 보고하는 한편, AI 보조 디자인과 Pixel-Scan™ 비전 포지셔닝을 거쳐 최종 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 워크플로우를 관람객에게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목재, 금속, 아크릴, 유리 등 경질 소재부터 섬유 및 가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질에 출력할 수 있어 퍼스널라이즈드 제품, 어패럴, 사인물 등의 제작에 적용 가능하다.

‘어떤 것이든 인쇄한다(Print Anything)’는 콘셉트의 중심에는 업그레이드 가능한 듀얼 프린트헤드 아키텍처가 있다. Dual-UV 모드에서는 다층 효과와 더 빠른 생산 속도를, Hybrid UV + Fabric 모드에서는 경질 소재 인쇄, 어패럴 인쇄, UV DTF 전사 데칼까지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다. 그 결과 분산되어 있던 다수의 단일 기능 장비가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대체될 수 있어, 작업 절차 단순화와 제품 다양화 양쪽에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확도 측면에서는 라인 레이저 고도 측정(Line Laser Altimetry)과 1:1 왜곡 없는 CIS 스캐닝을 결합한 ‘Pixel-Scan™ Vision System’이 세계 첫 탑재됐다. Laser-Guided Auto-Focus가 대상의 최대 높이를 자동 감지해 인쇄 높이를 조절하고 프린트헤드 충돌을 예방하는 한편, 왜곡 없는 스캔은 별도의 지그(jig) 없이 사각지대 없는 ‘Drop & Print’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로터리 어테치먼트와 결합할 경우 주류 텀블러 제품군 약 90%에 대해 3D 모델과 1:1 디자인 프리뷰를 생성할 수 있다.

상업적 신뢰성을 위해 O1은 G7® 등급의 컬러 정확도를 제공하며, GREENGUARD® Gold 인증의 UV 잉크와 OEKO-TEX® 섬유 잉크를 사용한다. ‘SmartCycle™ 2.0’ 유지보수 시스템은 일상적인 노즐 관리를 자동화하고, 최대 2주간 장비를 유휴 상태로 두었다가 즉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는 ‘Clog-Free Vacation Mode’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보인 xTool O1 Omni Printer는 UV, DTG, DTF, UV DTF 등 4가지 인쇄 기술을 단일 기기 내에 네이티브로 통합(4-in-1)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상 소재와 작업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인쇄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장비의 핵심인 프린트헤드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듀얼 구조(Dual-UV / Hybrid UV+Fabric)로 설계되어 정밀한 출력을 지원한다.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정밀 비전 시스템으로는 라인 레이저 고도 측정 기술과 1:1 비율의 왜곡 없는 CIS 스캐닝을 결합한 'Pixel-Scan™' 기술이 적용됐다.

색상 및 친환경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G7® 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뛰어난 컬러 정확도를 제공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은 GREENGUARD® Gold 인증 UV 잉크와 OEKO-TEX® 인증 섬유 잉크를 채택했다.

운영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SmartCycle™ 2.0' 자동 노즐 관리 시스템을 탑재해 출력 품질을 상시 유지하며, 최대 2주간 유휴 상태에서도 노즐 막힘을 방지하는 'Clog-Free Vacation Mode'를 지원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O1은 ‘Laser + UV Seamless Workflow’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xTool 레이저 각인기에서 작업물을 레이저 커팅한 뒤 그대로 O1로 옮기면, 소프트웨 어가 자동으로 이를 인식하고 별도의 재조정 없이 인쇄 정렬까지 완료한다. AI 윤곽 인식(Contour Recognition) 기능은 비정형 형상에 디자인을 정확하게 채우는 한편 컷아웃 영역은 자동으로 회피하며, ‘원클릭 AI 생성기’(One-Click AI Generator)는 텍스트 프롬프트로부터 곧바로 제작 가능한 아트워크를 생성한다.

입체·질감 응용 분야에서는 최대 높이 7mm의 릴리프 인쇄용 2,000여 종 텍스처 라이브러리와, 육안으로 입체 모션 효과를 구현하는 ‘Lenticular 3D Generator’를 함께 제공한다. ‘Desktop 3D Embroidery Workflow’는 DTG 인쇄와 텍스처형 자수 효과를 결합해,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풀 컬러의 입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xTool은 선전(Shenzhen)에 본사를 뒀으며, 2021년 첫 다이오드 레이저 각인·절단기를 출시했다. 이후 소비자용 레이저 가공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하드웨어·소프트웨어·컴퓨터 비전·지능형 제어·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역량을 구축해 왔다.

2025년에는 자사 첫 어패럴 전용 인쇄 시스템 ‘xTool Apparel Printer’를 출시해 디지털 섬유 인쇄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xTool 관계자는 "2025년 어패럴 인쇄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 O1 모델 출시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장비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K-PRINT 2026 참가를 계기로 국내 유통망 및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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