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 백반 브랜드 ‘할머니의 부뚜막’이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며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할머니의 부뚜막(공동대표 윤지원·황제이)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8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 상담을 진행했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과 서비스 업종을 비롯한 140여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월 자체 창업설명회를 진행해 온 할머니의 부뚜막은 이번 박람회를 하반기 첫 대면 상담 행사로 활용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운영 방식과 창업 비용, 가맹 절차, 상권 분석, 수익 구조 등을 중심으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한식 백반이라는 대중적인 메뉴 구성과 10~20평 규모의 소규모 매장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박람회 기간 중 총 3건의 가맹계약이 체결됐다.
할머니의 부뚜막은 자체 레시피로 만든 청국장과 불향을 살린 파불고기, 6가지 반찬 등으로 구성한 한식 백반을 주력 메뉴로 운영하고 있다. 청국장 베이스와 반찬용 소스를 본사에서 공급하는 방식으로 매장 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전문 조리 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25년 5월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6개월 만에 15호점 출점을 확정했으며, 2026년 9월 현재 전국에서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맹계약 기준으로는 40호점을 넘어섰다. 올해 초에는 강남역점을 개점하며 주거·근린 상권에서 주요 상업지역으로 출점 범위를 확대했다.
할머니의 부뚜막은 국내 가맹사업과 함께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 텍사스 H마트 출점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 한식 백반 사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지원·황제이 공동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브랜드 운영 방식과 가맹 지원 시스템을 직접 설명할 수 있었다”며 “국내 가맹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국 텍사스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머니의 부뚜막은 박람회에서 계약을 체결한 예비 점주들과 출점 예정 상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 이후 추가 상담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서울 강남에서 자체 창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