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둔 애플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2% 내린 316.22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4일(-2.5%)에 이어 이틀 연속 내렸다.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폴더블 아이폰 생산량이 8월 말 기준 하루 수백 대에 그칠 것이라고 최근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한 영향 탓이다. 애플의 목표 생산량을 맞추려면 통상 하루 수만 대가 생산돼야 한다.
애플의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 때문에 초기 생산 속도가 더디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애플의 폴더블폰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더 높은 내구성 시험과 화면 평탄도·힌지 성능 기준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증 절차 탓에 상용 생산이 몇주 늦춰졌다고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애플은 올해 폴더블 아이폰을 800만∼1천만대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폴더블 아이폰 시작가를 2천99∼2천299달러(약 282만∼309만원)로 추산했다. 또 최고 사양 모델은 3천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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