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연방의원 첫 국세청 방문…'K-세정·AI 전환' 교류

이해곤 기자

입력 2026-09-16 16:19  

 임광현 국세청장(왼쪽)과 1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기념촬영하는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하원 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행. 사진=국세청

독일 연방하원 의원들이 우리 국세청을 찾아 K-전자세정과 AI대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국세청은 독일 연방하원 의원 7명이 최초로 국세청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독일을 비롯해 외국 국회의원이 한국 국세청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대사관 측이 먼저 연락해와 성사됐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크리스티안 괴르케 연방하원 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행과 소속 의원 등 7명과 만나 '한국 국세행정의 빅데이터 활용 및 AI 대전환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세무행정의 디지털화, 홈택스 서비스, AI 및 데이터 분석 활용 등을 이야기했다.

임 청장은 국세청의 디지털 세정 발전과정을 공유하고, AI 기술을 접목하는 K-AI 세정의 추진방향과 AI 업무지원 어시스턴트 구축 방안 등 AI대전환의 단계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독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방하원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독일 연방하원 의원들은 AI 기술을 접목하는 K-AI 세정 추진 방향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독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임 청장은 "이번 만남으로 한국과 독일은 전자세정과 AI를 비롯한 세무행정 분야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의 협력을 넓히는 초석을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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