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속도조절은 '기우'…배당 매력 높아진 반도체 '투톱' [한입에 쏙 ETF]

전효성 기자

입력 2026-09-20 06:00   수정 2026-09-21 15:44

AI 속도조절은 '기우'…배당 매력 높아진 반도체 '투톱' [한입에 쏙 ETF]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 인터뷰 RISE 삼성SK그룹 ETF 반도체 호실적+계열 배당수익 기대
    'AI '있습니. 여기에 미국 채권 리까지 밸류에이션 부담은 심화되고 있죠. 투자 전략입니. KBETF"AI , ""AI 인프라 투자가 줄 것이라는 분석은 과도한 우려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고금리 환경에서 성공적인 분산 투자 전략을 짚어봅니다.

    ● AI 속도조절 대두…인프라 투자는 지속

    AI 속도 조절론은 최신 AI 모델들이 안전성 리스크나 기술적 한계로 인해 고도화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에서는 AI 모델 발전의 지연이 결국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수요 둔화로 직결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관련주 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죠.

    하지만 육동휘 본부장은 "프론티어 모델의 발전 속도와 하드웨어 인프라 투자는 엄격히 분리해서 봐야 한다"고 선을 긋습니다. 빅테크들이 모델 고도화 속도를 일부 조절하더라도, 기존 모델을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확장이나 반도체 설비 투자를 당장 줄이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이는 실제 데이터로도 뒷받침됩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AI 투자 지출은 올해 2조 6705억 달러에서 내년 3조 6373억 달러로 대폭 증가할 전망입니다. 빅테크들의 막대한 자본 지출이 하드웨어 수요를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는 셈이죠. 육 본부장은 "인프라 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는 아직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9월말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0월부터 본격화되는 하드웨어 섹터 기업들의 실적을 통해 굳건한 펀더멘털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합니다.

    ● 5% 금리 위협, 리스크와 기회의 공존

    글로벌 자산시장에서도 부담은 남아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위협하면서 성장주 밸류에이션을 짓누르고 있는 거죠. 육 본부장은 5%라는 금리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옮겨갈 수 있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분석하면서도 과도한 공포는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금리가 5.1%가 된다고 해서 시장이 붕괴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죠.

    오히려 헤지펀드들의 숏 베팅 등 수급적 요인으로 금리가 예상보다 높게 형성됐을 수 있으며, 향후 숏커버링이 발생하면 금리가 빠르게 안정화될 가능성도 상존한다는 분석입니다. 채권 투자와 관련해서는 주식 투자의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한 장기채와 3%이상의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기채를 혼합하는 바벨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고금리 환경과 맞물려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반도체에 집중해서 투자했다면, 이제 AI는 산업 팽창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 산업을 최우선 대안으로 꼽을만 하다는 거죠. 본격적인 수주가 매출로 직결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고유가 환경에서 높은 정제마진을 바탕으로 호실적이 예상되는 정유주, 연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주주환원 매력이 부각되는 금융지주 등 실적이 숫자로 증명되는 섹터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교집합 'RISE 삼성SK그룹 ETF'

    육동휘 본부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실적과 주주환원을 담보하는 피난처로 'RISE 삼성SK그룹 ETF'를 추천했습니다. 22일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투톱 뿐 아니라 지분 이익을 공유하는 그룹사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육 본부장은 "단순히 개별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넘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 삼성생명, SK스퀘어 등 계열사까지 아우르면 배당과 주가 차익 등 그룹 전체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다"고 상품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해당 ETF는 반도체 핵심 4종목에 80%를 집중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계열 지주·금융 기업과 AI 데이터센터 확장의 수혜를 입는 계열사로 채웁니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극대화했다는 평가입니다.
    출처: FnGuide, DART, KB자산운용, 기준일: 2026년 7월 31일
    ● 40조+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과감한 주주친화 정책은 그룹주 투자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입니다. 과거 국내 투자자만을 향했던 주주환원 정책은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의 척도가 됐다. 마이크론 등 해외 경쟁사들조차 실적 발표 시 한국 기업들의 정책을 의식할 정도죠.

    육 본부장은 "110조원이라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규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압도적이다. 향후 창출될 잉여 현금의 50% 가량을 배분한다는 방침은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유인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시가총액 1위와 2위 기업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