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월~금 12시 / 김호정 앵커, 황호봉 제니스그룹 파트너스 대표 >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5.2%까지 치솟으며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중동 분쟁과 고유가 등 매크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연준의 행보는 본격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이라기보다는 ‘미세조정’에 불과하며 투자자들은 금리 수준을 뛰어넘는 성장성을 지닌 AI 하드웨어와 실물 에너지 주식을 중심으로 바벨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황호봉 제니스그룹 파트너스 대표는 28일 방송된 한국경제TV 대표 경제 프로그램 ‘마켓인사이트’(앵커 김호정)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재개방안 거절 배경과 유가 경로, 미·중 정상회담의 이면, 8월 PCE 물가 산정 개편의 영향, 미국 국채금리 전망 및 4분기 자산배분 전략을 집중 진단했다.
■ “이란 7일 협상안, 美 체면 살릴 수 없어 거절…유가 4~6주간 하향 안정 흐름”
이날 방송에서 황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7일 재개방’ 제안을 거절한 배경에 대해 “역봉쇄 해제, 동결자금 반환, 원유 제재 해제, 레바논 휴전 등 이란 측 요구가 지나치게 일방적이었다”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공화당 지지층을 설득하기 어렵고 미국의 체면을 살려주지 못하는 굴욕적 조건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제안을 거절하면서도 대화의 끈은 이어지고 있다는 여지를 남기는 특유의 협상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며 유가 안정을 위한 우회로 확보 상황을 짚었다.
황 대표는 “드론 폭격으로 파손됐던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 복구가 진행 중이고, 오만 인근 루트를 통한 선박 간 환적(Ship-to-Ship) 물량이 지난 4월 대비 7~8배 급증했다”며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연말 70달러대 중반 전망을 감안할 때 향후 4~6주 동안 국제유가는 80달러대 초반 수준까지 점진적인 하향 안정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워시 의장 발언은 ‘미세조정’ 성격…빌 애크먼 지적처럼 금리로 물가 못 잡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황 대표는 시장의 과도한 긴축 공포를 경계했다.
그는 “케빈 워시 의장이 언급한 ‘완화 조치의 일부 제거(a dose of accommodation removed)’라는 표현은 통화정책을 본격적인 인상 기조로 전환했다기보다는 미세조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며 “고용은 안정적이나 소비 둔화와 주택가격 정체가 나타나고 있어 유가만 안정된다면 연내 추가 인상을 강행할 명분이 약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의 발언을 인용하며 “빅테크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금리와 무관하게 투자를 지속할 수밖에 없고, 이는 비용 증가를 거쳐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며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유가를 잡거나 물가를 억누를 수 없다는 점을 연준도 의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美 국채금리 5% 안팎 고착화…금보다 채권, 주식은 AI·정유 바벨 포트폴리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까지 치솟은 현상에 대해서는 고유가와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따른 국채 매력 저하를 원인으로 꼽았다.
황 대표는 “10년물 5.2%는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매수 매력이 있는 수준이지만 단기간에 급락하기는 어렵다”며 “숏스퀴즈가 발생하지 않는 한 4% 후반에서 5% 초반 수준이 당분간 뉴노멀로 고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메타의 신형 모델 뮤즈(Muse)가 단기간에 약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처럼 AI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며 “인텔, AMD 등 CPU 기업과 델, 휴렛팩커드(HPE) 등 AI 서버 제조사, 아리스타네트웍스, 블룸에너지 등 인프라 관련주로 압축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황호봉 제니스그룹 파트너스 대표가 출연한 이번 대담의 상세한 분석과 4분기 글로벌 매크로·자산배분 전략은 한국경제TV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마켓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경제TV 방송제작부 김은성 PD
eskim@hankyungtv.com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