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국군의날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 게시한 포스터에 태극기와 국군 군복 등이 잘못 묘사됐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자당 홈페이지에 국군의날 축하 포스터를 배너 형태로 게시했다. 하지만 태극기의 건곤감리 문양 배치, 육군 군복 무늬, 남산 타워 외관 등에서 이미지 오류가 발생해 당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당 관계자들 사이에서 “태극기가 잘못됐다. 육군 무늬가 아니다. 남산타워는 다른 국가의 타워와 더 유사하다”는 수정 요청이 빗발쳤다. 현재 해당 포스터는 삭제된 상태다.
일각에서는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으로 국방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진 상황인 만큼 당 관계자들이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생성형AI(인공지능)를 이용해 만든 포스터를 검수 과정에서 꼼꼼히 살피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실무진이 이미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인지하자마자 삭제하고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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