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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반등 성공 상승 마감...기관 매수세 유입

김예린 기자

입력 2026-10-19 16:15   수정 2026-10-19 16:30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하며 5,700선을 탈환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96포인트(+1.76%) 오른 5,768.0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64포인트(3.17%) 급락한 5,488.41로 출발한 뒤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상승 전환했다.

장 초반 약세는 미국 AI 인프라주인 코어위브가 신용 위험 우려로 11.91% 폭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83% 급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기관 투자자들과 외국인이 각각 5,763억원, 37억원을 사들였고, 개인 투자자들은 1조 1,295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업황 개선 기대감에 2차전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LG에너지솔루션(+7.2%)이 크게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9.94%)도 급등하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0.39%), 현대차(+4.49%), KB금융(+1.69%)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0.51%)와 삼성전기(-1.52%)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을 시도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4.11포인트(+1.78%) 오른 808.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0억원, 67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1,4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특히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11.19%), 에코프로비엠(+8.33%)과 레인보우로보틱스(+7.23%)의 상승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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