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형남 에듀윌 대표, 새 미션 ‘Make it real’ 선언…“무대는 세계로”

입력 2026-10-20 15:20  

전사 AX 내재화·글로벌 파트너십 등 그간의 혁신 행보 하나의 ‘빅픽처’로 완성

국내 대표 성인 교육기업 에듀윌이 ‘시험 합격을 돕는 회사’를 넘어 ‘개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의 대변신을 선언했다. 국내 수험 시장에서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인공지능(AI), 시니어, 해외 시장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달고 활동 무대를 세계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19일 교육 및 벤처업계에 따르면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업무 메신저인 슬랙(Slack)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CEO 특별 메시지를 발송하고, 기업의 새로운 존재 이유와 중장기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 ‘합격 메이커’ 넘어 ‘삶의 변화를 만드는 교육 파트너’로

양 대표가 이날 특별 메시지를 통해 새롭게 선언한 에듀윌의 미션은 ‘Make it real. 꿈을 현실로’다. 누군가에게는 시험 합격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직장과 이직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배움과 도전 자체가 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에듀윌이 만드는 강의 하나, 교재 한 권, 고객과 나누는 대화 한마디가 고객의 인생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업(業)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다.

함께 제시된 새 비전은 ‘Empower 1 Billion Dreams(10억 명의 꿈을 현실로)’다. 세계 인구(약 83억 명)의 약 12%에 달하는 10억 명을 잠재 고객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국내 고시·자격증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온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전 세계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현하도록 돕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업계에서는 양 대표의 이번 비전 선언이 최근 에듀윌이 전방위로 추진해 온 미래 전략들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묶어낸 결과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에듀윌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정착시킨 이후 과감한 미래 투자를 이어왔다. 사내에 ‘No-PPT AX(AI 전환) 쇼케이스’와 인사이트 교육을 도입해 전 직원의 AI 업무 내재화를 이끌어냈고, 최근에는 ‘에듀윌 교육연구소’를 공식 출범시키며 미래 교육 R&D 역량을 결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외 교육·유학 전문 기업들과 잇달아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선보이는 등 국경을 넘나드는 실전형 교육으로 외연을 넓혀왔다.

양 대표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국민교육기업으로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우리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간다”며 “기존 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AI 교육·시니어 교육·글로벌 교육으로 더 많은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진입이라는 국내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기술(AI)과 세대 확장(시니어), 해외 개척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 “큰 목표의 시작은 오늘 마주하는 한 사람”…임직원 동반 성장 강조

양 대표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 원칙으로 ‘고객 중심의 작은 실천’과 ‘임직원의 동반 성장’을 꼽았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무대가 넓어질수록 여러분이 도전할 무대도 넓어진다”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더 큰 역할을 맡고,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에듀윌의 성장과 여러분의 성장이 함께 이어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어 “큰 목표의 시작은 오늘 우리가 돕는 한 사람”이라며 “고객 한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는 일, 복잡한 서비스를 더 쉽게 만드는 일, 더 좋은 배움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작은 실천들이 쌓여 우리의 큰 비전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나부터 이 비전을 경영의 기준으로 삼고, 임직원이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내실 다지기를 마친 에듀윌이 업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글로벌과 신사업 중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면서, 국내 에듀테크 및 성인 교육 시장의 지형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hankyungtv.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