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S케미칼(대표이사 이성오)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2012년 설립된 CIS케미칼은 핵심광물의 회수부터 정제·소재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정제련 기업이다.
광주공장에서는 건식 제련 기술을 기반으로 고순도 알루미나 생산 및 양극재 소재 가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광양공장은 폐배터리 등 재활용 원료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원료를 회수해 재생 탄산리튬과 재생 MHP를 생산하는 습식 제련 공정을 운영하고 있다.
CIS케미칼은 ESS(에너지저장장치)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인 탄산리튬을 직접 추출하고 정밀 가공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만의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기술을 활용해 사용 후 배터리 등 다양한 리튬 함유 원료 속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해 재생 탄산리튬을 생산하며 98% 이상의 높은 회수율을 구현한다.
CIS케미칼은 전략적 투자자(SI)인 엘앤에프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NCM·LFP 재활용과 양극재 소재 가공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사용 후 배터리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데서 나아가, 회수한 금속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가공·개발하는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CIS케미칼에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산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비중국산 리튬·니켈·코발트와 재생원료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CIS케미칼은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자금을 광양 2공장에 투입해 재생 탄산리튬 생산 확대의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배터리급 재생 탄산리튬 기준 연간 5,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2028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CIS케미칼 이성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포부를 밝혔다.
한편, CIS케미칼은 이번에 총 4,000,000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5,400원~6,8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216억 원~272억 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12월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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