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를 자산운용에 접목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의 AI 펀드가 연평균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27일 현재 AI 자산운용 펀드 3종을 운용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판단을 바탕으로 국내주식과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먼저 ‘AI국내주식전략형’ 변액펀드는 국내 주식에 집중하는 펀드다. AI 기반 전략으로 성장주를 발굴한 뒤 기업 펀더멘털을 따져 종목을 고른다. 시장보다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지난 10월 12일 기준 20.77%다.
글로벌 자산배분형인 ‘ETF AI MVP’ 펀드는 전 세계 주식과 채권, 대안자산에 나눠 투자한다. AI 로직을 참고해 자산별 투자 비중을 조절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주식 편입 한도에 따라 적극형과 중립형으로 나뉜다.
적극형은 주식의 최대 편입 비중을 60% 상으로 설정한다.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 주식시장 성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같은 날 기준 13.27%다. 중립형은 주식 비중 상한을 60%로 묶고 채권·대안자산과 균형을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연평균 수익률은 6.3% 수준이다.
ETF AI MVP 2종은 미래에셋자산운용 AI 모델을 바탕으로 운용전략을 수립한다. AI 시그널은 매월 말 기준 향후 25 영업일에 대한 예측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결정하는데 사용되며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선정과 비중은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결정된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혁신&변액운용본부장은 "ETF AI MVP펀드는 낮은 보수로 우수한 성과를 제공해 변액보험의 안정적 수익률에 기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지키며 고객의 노후 준비를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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