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미 속 '부글부글' 끓는데…증시 폭락에 "이게 다 네 탓" 트럼프 맹폭

김보선 기자

입력 2026-11-06 10:30   수정 2026-11-06 11:08

"공화당 아닌 멍청한 민주당 탓"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본점 스크린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8% 이상 하락해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폭락한 것을 야당인 민주당 탓으로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선거 결과에 따라 주식시장은 역사상 최악의 날 중 하나를 겪었다"며 "정말 지켜보기에 슬픈 일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수준에 도달하는 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 그래서 여러분의 '401k'(미국인 퇴직연금)도 떨어졌다"며 "기억하라, 이건 공화당이 아닌 '더모크랫'(Dumocrat·멍청한 민주당원)들 탓"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두려워 말라. 우리는 곧 어떤 식으로든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중간선거 직후인 전날 뉴욕증시는 민주당이 연방 의회 권력을 장악했다는 소식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이란 전쟁의 조기 종식 기대감에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민주당의 승리가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AI 기술주를 중심으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하루 만에 폭락했다.

미 CNN 방송은 이날 증시 폭락의 핵심 요인으로 텍사스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 후보가 승리한 것을 꼽았다.

텍사스는 구글, 메타, 오라클, 오픈AI 등 기술 대기업들이 막대한 데이터센터 투자를 단행하며 AI 발전 가속화에 결정적 역할을 해온 곳이다.

그러나 히노호사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일시적 유예 조치, 데이터센터 건설 기업에 대한 특정 세제 혜택 폐지를 공약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