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1일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 앞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에서 1인당 2그루씩 모두 1천350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줄 방침이다.
준비한 묘목은 대추, 호두, 매실, 앵두, 자두나무 등 키우기가 쉽고 과실을 얻을 수 있는 나무들이다.
도 관계자는 "전 국민이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울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며 "나무 심기 좋은 시기에 꿈과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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