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봉준호 감독의 부친인 원로 디자이너 봉상균 씨가 15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은 그래픽 디자인, 판화 등의 작업을 진행해온 디자이너 겸 화가로, 한국디자인진흥원 연구개발 상무이사, 한국디자이너협의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이다.
봉준호 감독은 앞서 지난 13일 영화 '옥자'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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