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시작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시작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는 15일 현장 예매처와 온라인 판매 대행사 '티켓링크'를 통한 입장권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예대 부근에서 문구사를 운영하는 진형봉(66)씨와 전한중국학인학자연합회 충북지회장인 뚜안이(段屹·32)씨가 내·외국인 1회 입장권의 주인공이 됐다.

비엔날레를 1회부터 빠지지 않고 관람했다는 진씨는 "입장권을 첫 번째로 예매해 기쁘다"고 말했고 뚜안씨는 "중국 유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비엔날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시장과 박종하 NH농협 청주시지부장,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김호일 사무총장이 이들의 입장권 예매를 축하했다.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다. 예매하면 현장 판매가격보다 2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외에도 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청주시 4개 구청과 43개 읍·면·동 주민센터, 충북지역 농협 지점망, 비엔날레 조직위 사무실, 9개 카페 및 음식점 등에서도 입장권을 판매한다.

비엔날레 공식 스폰서이자 청주 오믈렛(맘스케익)으로 유명한 영푸드시스템의 전국 13개 직영점과 부산 노인건강센터, 세종 유혜리세종무용단, 대전 커피인에서도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청주 지역 유료 관광지 입장료와 영화 관람료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청주 옛 연초제조창에서 'HANDS+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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