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낮 12시 20분을 기해 철원과 화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9일부터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문막 59.5㎜, 횡성 안흥 59㎜, 춘천 53.8㎜, 철원 48.7㎜, 40.5㎜ 등이다.
이번 비는 11일까지 영서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 동해안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고 저지대 침수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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