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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티켓 누구 품에…아마추어 이원준·장승보 등 도전장

입력 2017-10-24 06:33  

마스터스 티켓 누구 품에…아마추어 이원준·장승보 등 도전장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26∼29일 뉴질랜드 개최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원준(19), 장승보(21) 등 국내 남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내년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직행 티켓에 도전한다.

이들은 오는 26∼29일 뉴질랜드 웰링턴 외곽의 로열 웰링턴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2017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AG)와 영국 왕립골프협회,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골프 발전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 마스터스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고,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디오픈 챔피언십 예선 참가자격이 부여되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메이저 대회 등용문이다.

세계랭킹 3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10년, 2011년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호주의 커티스 럭은 이후 곧바로 PGA 투어로 진출해 지난 7월 퀴큰론스 내셔널에서 톱 10에 진입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한창원이 2009년 초대 대회에서 우승했고, 4년 후인 20013년 이창우가 챔피언에 등극해 이듬해 마스터스 무대를 밟았다.

초대 대회에는 한창원은 물론 재미교포 전재한과 현재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휘가 나란히 2·3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지만, 최근에는 활약이 주춤하다.

안방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도 이원준이 8위에 오른 것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아마추어 랭킹에 따라 국가별 최대 6명씩 39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원준, 장승보 외에 이창기, 하진보, 오승택, 김성현이 도전장을 냈다.

2012년 우승해 이듬해 만 14세 5개월의 최연소로 마스터스에 참가했던 중국 관텐량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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