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군중의학 국제심포지엄

입력 2017-11-07 12:00  

8∼9일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군중의학 국제심포지엄

미국·영국·중국 등 올림픽 개최국 전문가 경험 공유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8∼9일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미국, 영국, 중국 등 해외 주요국 군중의학 전문가가 참가하는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군중의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중의학(Mass Gathering Medicine)은 구체적인 시간, 장소에서 상당수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상황을 가정한 보건의료 연구를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연방수사국, 국토안보부, 영국 공중보건국,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이 과거 올림픽과 월드컵,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등 군중행사에서 쌓은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위기분석, 생물테러 대응, 손상감시 분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국내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염준섭 교수, 고려대 생명과학대 이남택 교수,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 질병관리본부 관련 부서들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군중행사 공중보건 관리 경험과 평창동계올림픽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군중의학의 세계적인 전문가가 국내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감염병 대응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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