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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오리온, 1분기 중국법인 실적 반전"

입력 2018-03-14 08:23  

미래에셋대우 "오리온, 1분기 중국법인 실적 반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4일 오리온[271560]이 중국 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1분기에 중국법인의 실적 반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 142.6% 늘어나 작년 쇼크에서 벗어나 정상화의 첫발을 내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리온의 중국법인은 작년에 한한령(韓限令)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9%, 90.3% 감소해 최악의 한 해를 보냈으나 1분기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반전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월 춘제(春節·중국의 설) 효과와 재고 관리, 각종 비용 절감 효과 때문으로 본다"며 "국내도 꼬북칩 판매 호조와 기존 제품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22.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오리온은 중국에서 신제품 집중 출시, 전통 채널에서 기존 제품 확장과 구조조정, 비용의 절감 등 3가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리온이 추진하는 중국 재성장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면 2020년에 한한령 이전인 2016년의 최고 매출액인 1조3천46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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