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의 상반기 최종합격자 31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들은 국내 전형에 합격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채용기관의 최종면접을 거쳐 국제기구에 17명, 해외연구소·기업에 14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가운데 농생명 계열(16명) 전공자가 가장 많았으며, 경영(5명), 어문계열(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22명, 남성은 9명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29∼30일 양일간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내달부터 3개월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미국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네덜란드 와게닝겐 연구소 등 9개 기관에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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