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8-04-29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文 대통령·김정은, 北 핵실험장 폐쇄 시 대외공개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북한의 핵실험장을 폐쇄할 때 대외에 공개하자는 데 합의했다. 두 정상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9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수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실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북으로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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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표준시부터 통일'…3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 '평양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과 북의 표준시간을 통일하자고 제안하면서 북한의 표준시인 '평양시간'은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북한은 2015년 8월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을 통해 남한과 30분의 시차를 둬왔으나, 김 위원장이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원래대로 돌아가겠다고 함으로써 남북 간에는 시차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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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남북' 가속페달 문 대통령…'중재외교' 2R 속도전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 선언 천명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외교'가 2라운드를 맞았다.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운전자'를 자처한 문 대통령이 지체 없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는 등 관련국을 상대로 사전 정지 작업을 발 빠르게 진행하면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 로드맵 실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시기를 5월로 상정하면서 남북정상회담으로 촉발된 비핵화 논의가 속도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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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김정은, 日과 대화용의" 아베 "판문점선언 높이 평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통화에서 남북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관해 합의함으로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데 공감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이 일본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며 "북한과 일본의 다리를 놓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아베 총리는 남북의 정상이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목표 밝힌 걸 높이 평가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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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 같은 일요일…남부지방 미세먼지 '끙끙'

주말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올라 마치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다. 다만, 남쪽 지방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며 야외 활동에 불쾌감을 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광주·부산·울산·경남·제주권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PM10)는 제주가 106㎍/㎥로 높게 나타났고, 부산 66㎍/㎥, 경남 66㎍/㎥, 광주 55㎍/㎥, 울산 52㎍/㎥ 등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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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조현민 소환…국민 공분 '물벼락 갑질' 실체 드러나나

경찰이 내달 1일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던 갑질의 실체가 드러날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강서경찰서 관계자는 29일 "조 전 전무에 대해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우선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특수폭행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 전 전무를 소환하는 대로 당시 문제가 됐던 광고업체와 회의에서 사람을 향해 유리컵을 던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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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향하는 드루킹 수사…500만원 받은 보좌관 내일 소환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의 네이버 기사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점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을 향해 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오전 김 의원의 보좌관 한모(49)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한씨는 작년 9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멤버 김모(49·필명 성원)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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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재건축 1만9천가구 이주비 '비상'…대출 규제로 '반토막'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와 조합원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이주비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으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이 대폭 축소되면서 일부 조합원들은 대출금 상환은 물론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 반환도 어렵게 된 것이다. 이주비 대출은 정비사업구역의 철거가 시작될 때 소유자들이 대체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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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 발족…위원장에 김영란 전 대법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국민 여론수렴 과정을 김영란 전(前) 대법관이 이끌게 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를 담당할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7명(위원장 포함)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장은 대법관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내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제안한 김영란 서강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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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베트남대사에 삼성 임원 김도현씨…외교부 공관장 인사 단행

외교부는 김도현(52) 삼성전자 임원을 주베트남 대사에 임명하는 등 올해 춘계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외무고시 27회인 김 대사는 1993년 제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 입부해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파견을 거쳐 이라크, 러시아,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등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기획재정부 남북경제과장을 역임한 뒤 이듬해 9월 삼성전자 글로벌협력그룹장으로 영입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스마트폰기기) 구주·CIS 수출그룹 담당 임원을 하다 대사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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