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사회단체 "취임 4개월 강원랜드 사장 지역과 불통" 주장

입력 2018-05-02 14:27  

폐광지 사회단체 "취임 4개월 강원랜드 사장 지역과 불통" 주장
강원랜드 측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현안 의견 청취" 반박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폐광지역사회단체연합회가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에 대해 지역과의 소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강원랜드는 채용비리, 게임 테이블 축소, 영업시간 단축, 2025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종료, 새만금 오픈 카지노 설립 추진 등 안팎으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랜드는 이런 환경변화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신임 사장 취임 후 현재까지 지역과의 소통 창구조차 만들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고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역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하자"며 강원랜드 사장과의 면담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강원랜드 문태곤 사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취임했다.
폐광지역사회단체연합회는 태백시 지역현안대책위원회, 정선군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영월군 번영회, 삼척시 도계읍 번영회로 구성된 단체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 관계자는 "사장 취임 후 지속해서 사회단체 등 지역과 소통해 왔고, 지역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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