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통령 "인터넷전문은행에 IT기업 자본투자"…은산분리 완화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보유 제한)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 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야 한다"며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IT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은산분리는 우리 금융의 기본 원칙이지만 지금의 제도가 신산업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TxRBbKKDAW7

■ 北,우리국민 1명 오늘 송환…조선중앙통신 "불법입국해 단속"
북한은 7일 불법입국으로 단속했다며 30대 남성인 우리 국민 1명을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1명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zRYbK7DAW0
■ 대전 36.7도·서울 35.5도…'입추'에도 무더위 계속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 '입추'인 7일에도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36.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이어 광주(36.6도), 강원 영월(36.5도), 경기 수원(36.4도), 충북 충주(36.2도), 경기 동두천·전북 남원(36.0도), 강원 홍천(35.9도)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FARubKIDAXt
■ '집사' 김백준 입에서 술술 흘러나온 'MB 뇌물 리스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다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폭로자'가 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이 전 대통령의 불법자금 수수 내역을 소상히 밝힌 과정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에 관한 김 전 기획관의 검찰 진술 내용을 공개했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1월17일 구속된 김 전 기획관은 같은 달 30일 "김소남 전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공천 청탁과 함께 4차례에 걸쳐 2억원을 받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xR0bKgDAW4
■ '고양이 앞 생선' 보안업체 직원이 현금 2억 훔쳐 도주
현금을 수송하는 보안업체 직원이 수송차량 안에 있던 현금 2억원을 몰래 훔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전 8시 47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현금수송 보안업체 직원 A(32)씨가 수송차량 안에 있던 현금 2억원을 들고 달아난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BRtbKRDAX0
■ 정부, 부동산중개소 집중 단속 착수…첫 타깃은 '용산'
최근 서울 집값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7일 서울 중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용산에서 공인중개 업소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합동 단속에 착수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관계자들이 용산 신계동 일대 중개업소를 돌며 단속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서울 집값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서울시와 합동 시장점검단을 구성,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그 첫 단속 지역이 서울 중에서도 용산으로 정해진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ywRXbKHDAWz
■ 'BMW 포비아'…주차금지 확산·별도 주차구역 설정도
"BMW가 들어오면 일단 세우고 지하 4층 지정구역에 주차해 달고 안내합니다. 그럼 99%가 화를 내요. 새로 뽑은 차라 문제없다거나, 최근에 안전진단을 받아서 괜찮다면서…. 그럴 때마다 아주 곤란하죠." 서울 종로구 20층짜리 대형빌딩은 최근 주차장에 'BMW 차량 임시 주차구역'을 만들어놓고 2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건물은 지하 4층∼지하 6층 등 총 3개 층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에서 경비업무를 하는 A씨는 7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건물에 등록된 BMW 차량 수를 고려해서 3∼4일 전부터 임시주차구역을 만들었는데 BMW 운전자들의 불만이 아주 거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AR0bKqDAXz
■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2,300선 탈환
코스피가 7일 4거래일 만에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6포인트(0.60%) 오른 2,300.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19%) 오른 2,290.85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전문보기: http://yna.kr/ZzRXbKTDAWv
■ '돈 때문에' 청원경찰 없는 소규모 금융기관들 범행 표적
최근 경북에서 소규모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강도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보안인력 확충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북경찰청 제공][https://youtu.be/PpQmmAL-k_Q] 7일 오전 11시 4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강도가 침입해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불과 2∼3분 만에 현금 45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전문보기: http://yna.kr/azRybKcDAW8
■ '돈스코이호' 본격 강제수사…신일그룹·서버업체 압수수색
침몰한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신일그룹의 투자 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회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담수사팀을 비롯한 총 27명의 인원을 투입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일해양기술(전 신일그룹)과 강서구 공항동 신일그룹 돈스코이 국제거래소를 비롯해 총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신일그룹 핵심 관계자들의 거주지 5곳과 서버 관리 업체 1곳도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yna.kr/3uRabKwDAWU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