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9-01-13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고농도 미세먼지에 도심 '한적'…실내시설은 '피신 인파' 북적

"요새 날마다 미세먼지가 난리라 아예 마트에서 마스크를 대용량으로 사다 놓고 가방에 넣어 다닙니다. 오늘도 안 쓰면 큰일 나겠다 싶어 꺼내 썼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서울 도심 거리에 인적이 뚝 끊겼다. 시민들은 백화점이나 영화관 등 실내 시설로 '대피'해 시간을 보냈다. 13일 정부는 올해 들어 처음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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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美2차회담 후보지, 베트남 유력"…日이어 싱가포르 언론 보도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의 개최 후보지가 베트남과 태국으로 압축됐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미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3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DC 소식통들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의 '쇼트 리스트'(Short List)가 베트남과 태국으로 줄어든 것 같다며 이들 두 국가가 모두 장소 제공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을 가능한 개최지로 언급하며 "두 곳 모두 정상회담 유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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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에 경고음 높이는 KDI…석달연속 "경기 둔화" 진단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에 대한 경고음을 높이고 있다. KDI는 13일 공개한 'KDI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관해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수출도 위축되는 등 경기둔화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 연속 경기가 둔화했다고 판단했다.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는 악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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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前 개각 어려울 듯…靑 "보름 남았는데 검증시스템상 힘들다"

청와대는 대통령 비서진 2기 출범에 맞물린 개각이 설 연휴(다음 달 2∼6일) 이전에는 사실상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내년 총선에 대비해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대폭 교체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개각은 일단 설 연휴가 지난 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설 전에 개각하려면, 청와대 검증 시스템에 비춰볼 때 이미 유력 (후임) 주자들이 언론에 다 나와야 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검증 과정에서 언론이 하마평을 다 실을 정도가 돼야 설 전에 할 수 있지 않으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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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김태우·신재민 조직 부적응자…한국당 더 수렁에 빠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3일 자유한국당이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제기한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한국당이 더 수렁에 빠지는 일"이라며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하면서 인식의 차이라는 게 매우 크구나 하는 걸 많이 느낀다. 김태우나 신재민, 이분들은 말하자면 그 조직에 적응을 잘 못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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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명 사상' 영흥도 참사 잊었나…통영 선박사고 인재 정황 속속

경남 통영 해상에서 가스 운반선과 충돌한 낚시어선이 전복되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당 사고가 인재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불과 1년 전 급유선이 낚시어선을 들이받아 1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인천 영흥도 참사와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발생 사흘째인 13일 이번 사고가 여수 선적 9.77t 낚시어선 무적호(정원 22명·승선 14명)와 파나마 선적 3천t급 가스 운반선 코에타 쌍방 모두 충돌 책임이 있다고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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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뒤 서울집값 전망 반전…전문가 "하락 45% vs 상승 24%"

1년 뒤 서울 집값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전망이 '상승'에서 '하락' 우세로 전환했다.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학계·연구원·금융기관·건설사 등 전문가 100여명을 상대로 작년 12월 실시한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년 후 서울 주택 매매 가격이 내릴 것이라는 견해는 44.7%로 오를 것이라는 견해(24.3%)보다 20.4%포인트 높았다. 작년 9월에 역시 전문가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1년 후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이 46.1%로 하락할 것이라는 답변(27.5%)보다 18.6%포인트 높았는데 3개월 사이에 반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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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원 가족나들이까지 밀착 감시한 삼성 에버랜드

삼성이 계열사 에버랜드에 노동조합이 생기자 그룹 차원의 노사전략에 따라 주요 구성원을 미행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측은 '문제인력'으로 분류한 노조원의 신상 정보를 철저히 캐는 한편 식사로 무엇을 주문했는지 기록할 정도로 치밀하게 노조를 감시했다. 13일 삼성 에버랜드 노조방해 혐의로 기소된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등 13명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노조방해 공작은 2011년 6월4일 현 노조 부위원장인 조장희씨 사무실에서 노조설립 준비 문건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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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연기 새는지 꼭 확인"

가정집 온돌방, 황토방 등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오후 11시 20분께 경북 의성군 사곡면에 있는 개인 황토방에서 주민 A(49)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A씨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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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전국 읍·면·동 동시 실시

행정안전부는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전국 읍·면·동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의 정정, 말소, 거주불명 등록 등 조치를 하게 된다. 조사는 통장이나 이장이 직접 모든 가구를 방문해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한 뒤 주민등록사항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읍·면·동의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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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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