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2-19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북미회담 1주앞]①김정은·트럼프, 완전한 비핵화 기로에 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로 향하는 여정에서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양 정상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정상회담에서 어떤 합의를 하느냐에 따라 비핵화 속도에 탄력이 붙을지, 또 다시 지리한 교착상태가 이어질지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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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눈 또는 비…중부·경북 대설특보 발효

절기상 '우수'인 1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서울·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경북북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5시 10분 기준 전국 적설량은 서울 0.4㎝, 수원 2.2㎝, 인천 0.6㎝, 청주 0.5㎝, 제천 1.5㎝, 당진 4.0㎝, 아산 3.5㎝, 예산 4.8㎝, 괴산 3.2㎝, 영주 3.0㎝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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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노위 '탄력근로제 확대' 합의 일단 실패…논의 하루 연장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마라톤 담판을 벌였으나 일단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노동시간 개선위는 논의를 하루 더 하기로 의견을 모아 합의의 불씨는 남겨뒀다. 노동시간 개선위 이철수 위원장은 19일 새벽 8차 전체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에서 "탄력근로제 관련 쟁점 의제에 관해 조율을 지속하고 있으나 당초 계획했던 시한(18일)까지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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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물가 석달 연속↓…반도체 7년 5개월만에 최대 폭 하락

반도체 수출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수출물가가 세달째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유가가 오르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1월 수출물가지수(2010=100·원화 기준)는 82.95로 한 달 전보다 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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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값 하락행진 '스톱'…유류세 인하후 전국평균가 첫 상승세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실행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전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인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연이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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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단속 48년만에…3월부터 자가치료 대마의약품 수입 가능

다음 달부터 자가치료용 대마 성분 의약품을 수입해 쓸 수 있게 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마약법 개정안)이 3월 12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자가치료 목적으로 해외에서 허가받은 대마 성분 의약품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국내에 들여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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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북미, 연락관 교환 논의…공식 외교관계 수립 향한 조치"

북한과 미국이 상호 간에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 중이며, 이러한 조치는 공식적 외교 관계 수립을 향한 점진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미국 CNN방송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락관 교환은 북미 간 평화프로세스의 마지막 단계로 거론돼온 국교 정상화의 '입구'이자 초기 신호탄 격으로,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에 대한 진전이 이뤄진다면 비핵화 논의와 함께 체제 안전 보장 등을 담은 평화프로세스 논의도 급물살을 탈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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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철강 쿼터 받은 한국, 관세 택한 日·中보다 수출 더 감소

미국의 철강 관세 대신 수출 쿼터(할당)를 받아들인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이 그냥 관세를 부과받은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보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지난해 미국과의 협상 당시 최선의 선택으로 여겼던 쿼터가 관세보다 불리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코트라(KOTRA) 워싱턴무역관이 미국 상무부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8년 1∼11월 미국의 철강 수입은 총 2천886만t, 275억달러(약 30조9천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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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담대히 조사에 임할 것"…2차 조사 13시간 반만에 종료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18일 2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마치고 검찰 출석 13시간 30여분 만에 귀가했다. 이날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 수사관은 취재진에 "누차 말한 대로 담대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불법사항을 모두 사실대로 얘기했을 뿐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조그만 거짓도 없다. 그래서 담담하다"며 "제가 공표한 부분에 대한 결과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성과로 나오고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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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소시효 산 넘은 '가습기살균제 재조사'…SK·애경 윗선 정조준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재조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소시효 문제를 가습기 살균제 납품업체 전 대표 구속기소로 뛰어넘으면서 검찰의 칼끝은 빠른 속도로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애경산업의 '윗선'으로 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옥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피해자를 낸 '가습기 메이트'의 제조·판매업체지만 처벌을 피해왔다. 원료로 사용한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의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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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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