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국내기업 유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적극 지원

입력 2019-03-29 08:58   수정 2019-03-29 15:21

조달청, 국내기업 유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 적극 지원
1분기 49개사 'G-PASS 기업' 신규 지정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49개 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으로 지정했다.
G-PASS 기업은 2013년 95개사로 출발해 분기마다 지정되며, 이번 지정으로 모두 566개사가 됐다.
이번 49개사 지정은 역대 한 분기에 가장 많은 업체가 지정된 것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조달청은 올해 20조원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외교부와 함께 5월 유엔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유엔조달 절차와 정부 지원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엔조달시장 진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G-PASS 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까지 연 2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가, 해외 전시회 참가가 가능하며, 우수조달기업과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대 1로 연결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참여, 미국 및 유엔조달 제안서 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 정부의 실시간 정부조달 입찰·낙찰정보와 함께 해외조달시장 설명회와 실무교육으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유엔조달시장 등을 중심으로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펼쳐 올해 8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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