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美래퍼 '타이 달라 사인'과 손잡았다…피처링 참여

입력 2019-04-08 10:41   수정 2019-04-08 14:30

케이티, 美래퍼 '타이 달라 사인'과 손잡았다…피처링 참여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케이티(26)가 미국 인기 래퍼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과 손잡는다.
케이티 소속사 액시즈는 케이티가 오는 17일 첫 번째 솔로 싱글 '리멤버'(Remember)의 피처링 버전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타이 달라 사인은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국내 뮤지션과 함께 작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멤버' 피처링 버전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데뷔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리믹스한 것이다.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나 미국에 이민한 케이티는 버클리 음대를 다니던 중 2015년 SBS 'K팝스타 시즌4'에 참여해 우승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지만 3년간 데뷔가 미뤄졌고, 결국 지난해 YG를 떠나 액시즈에서 홀로서기했다.
최근 미국 음악 레이블 AWAL과 계약한 그는 오는 5월 EP(미니음반) '로그'(LOG)를 발매하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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