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김해시, 전 세계 슬로시티 인적 네트워크 다진다

입력 2019-06-18 15:37  

'슬로시티' 김해시, 전 세계 슬로시티 인적 네트워크 다진다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참가…영국 책마을 도시·독일 스마트공장도 견학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지난해 '슬로시티'를 선포한 경남 김해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슬로시티와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고 영국의 대표 책 마을과 도시재생 우수지역 벤치마킹에 나선다.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 등 5명으로 이뤄진 연수단이 9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이탈리아, 독일 등 3개국을 돌아보기 위해 18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한 김해시는 슬로시티의 본고장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 30개국 252개 도시 시장·군수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19 슬로시티 비디오 어워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책의 도시'를 가꾸는 김해시는 헌책방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적인 책마을 도시 헤이온웨이를 찾는다.
이곳은 리처드 부스라는 사람이 1960년 초 폐광으로 쇠락해가는 마을을 헌책방 도시로 만들면서 유명해졌다.
또 시는 활발하게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최근 도시형 청년창업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런던의 테크시티를 방문한다.
독일의 스마트공장 우수기업과 인더스트리(INDUSTRY) 4.0 연구기관도 방문해 효율적인 에너지 프로세스, 최고 품질과 확실한 고객 중심·지속가능한 친환경 생산이 특징적인 스마트공장 선도기관을 견학한다.
b94051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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