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7-19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日, 주일 한국대사 초치…'설전' 수준 대화 오가

일본 정부는 19일 한국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을 논의할 중재위원회 구성에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 항의하는 등 외교적 공세 수위를 높였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일본 측이 정한 제3국 의뢰 방식의 중재위 설치 요구 시한(18일)까지 한국 정부가 답변을 주지 않은 것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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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日수출규제 조치와 연계안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보복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연관성과 관련해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연계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전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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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협상 불발…6월국회 추경처리 무산될 듯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등 6월 임시국회 현안을 둘러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의 협상이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1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비롯해 추경 및 민생법안,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등 쟁점을 논의했으나 절충점 마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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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다나스' 북상 제주 비바람 거세져…항공 오후 결항 가능성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태풍 영향권에 가장 먼저 접어드는 제주도에서는 19일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 그밖의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장맛비에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제주에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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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오늘 軍 원로 초청 오찬…정경두 국방장관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정오 청와대 인왕실에서 예비역 군 원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서 국정운영에 반영해 왔다. 시민사회, 종교계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초청했다"며 "이번에도 군 원로들의 고견을 청취하고자 오찬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찬에는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유삼남 성우회 회장, 이영계 육사총동창회 회장 등 13명의 원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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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단계시장 성장세…매출액·후원수당 모두 올라

작년 다단계 판매업자와 매출액, 후원수당 등이 모두 증가하는 등 다단계 시장이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다단계 판매업자는 130개로 전년보다 5개 늘었고 매출액 합계도 5조330억원에서 5조2천208억원으로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3조6천18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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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한 삼바대표 영장심사…분식회계 의혹 묵묵부답

4조5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이사의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된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김 대표와 삼성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54) 전무, 재경팀장 심모(51) 상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 심리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9시 59분께 법원에 도착한 김 대표는 "분식회계 혐의를 인정하느냐 ", "분식회계를 지시했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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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혐의' 황하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마약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19일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이날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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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헌 16주기 금강산 추모행사 '무산'…北 "진행 어렵다"

현대그룹이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16주기(8월 4일) 추모 행사를 북한 금강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북측이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북측이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남북 간의 미묘한 기류를 반영한 모종의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현대아산은 19일 "정 전 회장 16주기를 맞아 금강산 추모 행사를 검토했으나 북측 의견을 고려해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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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월 아들 아파트 5층서 내던진 비정한 친모 영장심사

9개월 된 아들을 아파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30대 친모의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된다. 이날 광주지법 박옥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36·여)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20분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 복도 5층에서 사실혼 관계인 남편(47)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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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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