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화장품 사업 진출

입력 2019-10-28 10:12  

삼진제약, 서울대병원과 손잡고 화장품 사업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진통제 '게보린' 등으로 잘 알려진 삼진제약[005500]이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과 손잡고 화장품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삼진제약은 정 교수팀과 협력해 화장품 브랜드 에이비에이치플러스(abh+)를 만들고, 첫 제품으로 스누아토 크림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교수팀에 따르면 사람들의 피부 표면에는 혈액형에 따라 달라지는 abh 당성분이 존재한다. 이 성분은 피부의 수분 유지와 염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노화에 따라 점차 줄어든다. 연구팀은 abh 당 조절을 통한 피부 장벽 개선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고, 화장품 제품화로 상업화에 성공했다.
정 교수팀과 삼진제약이 처음 선보이는 스누아토 크림은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지질 성분을 함유해 보습효과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건조함,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영유아는 물론 아토피성 피부 문제를 겪는 성인들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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