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한국IBM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

유진투자증권, 한국IBM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정보기술(IT) 인프라 관리 강화와 금융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한국IBM과 '장기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10년간 한국IBM은 유진투자증권의 서버, 스토리지(저장소),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또 유진투자증권이 추진하는 클라우드 전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의 디지털 혁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유진투자증권은 주식거래 등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협력이 유진투자증권의 중장기 목표인 디지털 금융에 대한 역량 강화, 신사업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용익 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양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진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