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수입 양파값도 고공행진…냉장소갈비도 ↑

입력 2021-01-26 09:41  

설 앞두고 수입 양파값도 고공행진…냉장소갈비도 ↑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설을 앞두고 국산 양파뿐만 아니라 수입산 가격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설 연휴 3주 전인 14∼20일에 수입된 명절 다소비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수입 가격을 작년 설 연휴 3주 전(2019.12.∼2020.1.1)과 비교한 결과 양파, 냉장 소갈비, 냉동 홍어 등 25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농산물 중에는 건조 팥(77.9)%, 신선·냉장 호박(57.2%), 신선·냉장 양배추(52.3%), 건조 강낭콩(46.8%), 신선·냉장 양파(45.9%) 등이 작년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수입됐다.
수입 축산물 가운데 냉동 닭날개(18.4%)와 냉장 소갈비(10.4%) 등의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수산물 중에는 냉동 홍어(20.9%), 신선·냉장 명태(8.0%), 냉동 갈치(6.2%) 등의 수입가격이 상승했다.
조사 대상 66개 품목 가운데 신선·냉장 무(-35.8%), 건조·무파쇄 고추류(-34.5%), 냉동 소갈비(-22.8%), 냉동 아귀(-30.8%), 냉동 고등어(-16.8%), 냉동 명태(-14.7%) 등의 수입 가격은 작년 명절 3주 전 기간과 비교해 내려갔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