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축제 SOVAC 새해 첫주제는 지속가능 플라스틱 생태계

입력 2021-01-26 11:16   수정 2021-01-26 15:22

사회적가치축제 SOVAC 새해 첫주제는 지속가능 플라스틱 생태계
코로나 상황 감안해 12월까지 매달 1회 비대면 개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사회적 가치 플랫폼 소셜밸류커넥트(SOVAC)가 올해는 매달 한번씩 유튜브 등으로 열린다.

SK그룹은 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 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해'를 주제로 한 SOVAC 1월 행사를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SOVAC은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Impact)로'를 주제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월 1회 유튜브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형식을 빌린 1월 SOVAC은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유수연 테코플러스 대표와 서강희 플리츠마마 이사가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과 재활용을 돕기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을 소개한다.
SOVAC 사무국 측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양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OVAC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본 방송 이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영상 말미의 '분리배출 가이드'를 실천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참여 인증 캠페인'도 3주간 진행한다.
SOVAC은 연말까지 매달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 변화를 점검하고, 깨끗한 지구와 함께하는 성장, 협력을 통한 확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위기 극복 방법 등을 모색하며 '토론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2019년 출범한 SOVAC은 그해 5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행사에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큰 화제가 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9월 본 행사와 사전·사후 행사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국내외 117개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유튜브 등 조회수가 130만 회에 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SK는 전했다.
hanaj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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