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으로 눈 돌렸다…비트코인 거래량 두달새 40% 감소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4-13 06:11  

알트코인으로 눈 돌렸다…비트코인 거래량 두달새 40% 감소

알트코인으로 눈 돌렸다…비트코인 거래량 두달새 40% 감소

"변동성 줄자 거래 줄어…알트코인 투자로 이동"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량이 최근 두 달 사이 40%가량 줄었다.

13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빗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9만6천530개 거래됐다.

10개월 만에 거래량 30만개를 회복한 올해 1월(33만1천272개)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40.1% 줄었다.

업비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업비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1월 50만2천402개 거래됐으나 지난달에는 거래량이 29만8천551개에 그쳤다. 두 달 사이 40.6% 줄어든 것이다.

업비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8만1천936개)까지만 해도 10만개를 밑돌았다.

이후 가파른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량이 점점 늘어 12월에는 22만5천919개를 기록했고, 올해 1월에는 50만개를 넘었다. 업비트 원화 시장에서 월간 비트코인 거래량이 50만개를 넘은 것은 2018년 4월(57만3천634개) 이후 2년 9개월 만이었다.

최근 월간 기준으로 비트코인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코빗(1월 1만3천410개 → 3월 8천435개), 고팍스(1만5천52개 → 1만28개) 등 다른 거래소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를 두고 거래소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줄자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1∼2월에는 24시간 변동 폭이 커서 거래가 많이 발생했다"며 "그러다 3월 들어 비트코인이 고점을 높인 뒤로는 변동성에 영향을 줄 외부 이슈가 없다 보니까 거래량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사이 도지코인 등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으로 투자자가 옮겨갔다"며 "짧은 기간에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은 아니지만, 도지코인 거래량은 업비트 원화 시장에 상장(2월 24일)한 이후 3월에 180억1천340만개였다가 4월에 500억730만개로 불었다.

다른 거래소 관계자도 "최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말고 다른 가상화폐를 열심히 거래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