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가상화폐 파괴 불가능…정부 규제하려 들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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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9 10:53  

머스크 "가상화폐 파괴 불가능…정부 규제하려 들지 말아야"

머스크 "가상화폐 파괴 불가능…정부 규제하려 들지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미 정부는 가상화폐를 규제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미 정부의 규제 필요성을 질문받고 "나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정부가 가상화폐의 발전 속도를 늦출 수는 있겠지만 "가상화폐 파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머스크의 이날 발언은 중국의 가상화폐 규제가 강화되고 미국도 규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전날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곳이 수백 곳에 이르고 또 수천 종류의 토큰이 있다면서 "그것들이 규제 영역 밖에 있으면 끝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 사실 등을 밝히며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을 띄워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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